최근 국제결혼 소식을 전한
남자 연예인들이 많았다.
대중의 관심을 받는 만큼
일반인들에게도 영향을
많이 주는 것 같다.
2023년 올해 국제결혼 했던
남자 연예인을 살펴보면 역시
배우 송중기를 빼놓을 수 없다.
송중기가 쏘아 올린 '국제결혼'...국경 넘어 사랑 찾은 남자 스타 5
국경 뛰어넘어 국제결혼한 남자 연예인 5,배우 송중기부터 래퍼 빈지노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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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빈지노, 2위 박주호... '국제결혼 선택하길 잘한 스타' 1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가 발표한 내용,네티즌이 뽑은 '국제결혼 선택하길 잘한 스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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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좋은 배우자를 만나 최근 득남까지 한
송중기는 6월 14일 펜 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소식을 전해주었는다.
예쁜 아기와 손을 잡고 있는 사진과
글을 같이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퍼진다.
송중기는 기사와 글에서도
계속 언급하였지만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
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인이 추구하는
물질적 행복과 다르게
그의 삶의 행복에서 가족이 가지는
의미가 크지 않을까 싶다.
2023년 6월에 결혼 소식을
전해준 남자 연예인이 있다.
배우 심형탁이 4년 열애 끝에
일본인 아내 사야와 결혼하고
일본과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한다.
심형탁 “♥사야와 4년 열애, 장인어른 예식비 전액 지원”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와의 쫄깃한 국제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심형탁이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를 통해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사야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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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국제결혼 기사를 보면
예쁘고 멋있는 모습들에 가려서
결혼당시 그들의 어려움은
잘 조명되지 않는 것 같다.
배우 심형탁의 경우에도 일본어를
몰라서 번역기로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이 커플에게는 언어 장벽보다
더 큰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코로나19로 비행기 편이 막힌
것이다. 그래서 이별을 통보했는데
그녀를 잊을 수 없어 다시 연락했고
10개월이 지났지만 다시 받아주었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를 전해주었다.
국제결혼은 필연적으로 장거리
연애를 해야 할 수밖에 없는데
일반적인 연인과 부부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여러 가지 현질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
비행기표 등 금전적인 비용도 사실
무시하지 못하는데 이전 국제결혼
통계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여자 쪽에서 결혼식 비용을 다 지불했다.
네? 국제결혼이 감소하니 지자체 국제결혼 지원을 없애겠습니다.
인터넷을 살펴보뎐 중 국제결혼 지원조례를 폐지 한다는 기사들을 접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사회적 비판 속 지자체들이 미혼자들을 위한 국제결혼 지원을 중단한다는 것이다. 매매혼·성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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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두 사람 모두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데
대부분의 국제결혼을 꿈꾸거나
실제로 국제결혼을 한 부부들은
삶의 행복을 물질적 풍요보다는
다른 부분에 더 가치를 두는 것 같다.
남자 연예인의 국제결혼 사례들은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여자 연예인의
사례들도 궁금해서 조금 검색을 해봤다.
우선 배우 추자현과 중국 배우 우효광의
사례가 있다. 우효광의 경우 원래 이름이
위샤오광이라고 하는데 한국식 이름이
우효광인 것으로 보인다.
비록 이혼하기는 했지만
배우 채림 또한 외국인 남편과
결혼한 경우이다.
배우 신주아도 태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 남자와 결혼했다.
생각 외로 여자 연예인들도
국제결혼한 경우들이 꽤 있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연애와 결혼을 빠르게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지금도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연예인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연예인 부부의 아들이
국제결혼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생각보다 국제연애와 결혼에
열려있는 연예인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수 강진(67)
김효선(65) 부부의 아들은
2023년 4월에 일본인과
국제결혼을 했다고 한다.
MBC 아나운서 임현주도
외국인과 국제결혼 했다.
남편은 영국 출신의 작가인
다니엘 튜더인데 서로 책을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한다.
참고로 다니엘 튜더는 40세이다.
`임현주와 결혼` 다니엘 튜더 누구?
임현주(37) MBC 아나운서가 영국 작가 다니엘 튜더(40)와 결혼을 발표하며 예비신랑에 관심이 모아졌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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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렵지 않게 다양한 국제결혼
사례들을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제결혼은 남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성들 또한 국제결혼으로
외국인 배우자를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니 국제결혼에 대한 성차별적
기사들은 단편적인 사실들만을
전달한다는 것을 인지했으면 한다.
모두 행복을 찾아서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비난을 하기보다는
따뜻한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봐 주면 어떨까 싶다.
우리나라의 끝없는 비교 문화에서
그들이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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